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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일기 ◈

국내 신과학 생체실험 피해자들께 알림니다.

국내 신과학 (일명 사이비과학 및 텔레파시통신) 생체실험 피해자들께 알립니다.
(참고: 사이비과학이라 함은 텔레파시(염파통신)를 이용 기치료 및 무속과 종교능력 실험을 말합니다.)

검경 및 국정원이 신과학 실험 연구소가 있는 대전 지역과 서울 수도권에서 텔레파시를 악용 국민사찰 ↔ 범죄수사(원격최면) ↔ 정보 및 첩보활동 시범운용실험에서 네트워크를 활용할 때 특정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귓속과 뇌 속 전두엽 부위에 텔레파시 송수신용 신경칩이 삽입되어 있는 피해자는 귓속 음성(염파-원격최면)과 뇌 내 음성으로 자신의 기억과 마음이 드러나고 정신이 원격제어(정신통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학 및 텔레파시 기술에 무지인 피해자들은 이같은 현상과 증상을 심령현상 또는 귓속도청장치라며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피해자의 뇌 사방면에서 들리는 뇌 내 음성(원격심문과 취조를 공유한 정보교환 상황)은 살인범(검경청 및 국정원 안가)들의 아지트(네트워크)와 연결된 양방향 특정 주파수간 교신 상황입니다.

피해자의 마음과 정신을 직접 제어하는 자들은 귓속 신경칩에서 들리는 음성과 마음 및 감정임을 명심하시고 이에 혼돈 없길 바라며 외국의 전쟁무기나 각종 전파무기 등 전파도구에 현혹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관련 정보 및 글]
내 귀에도 도청장치! - 한국 스파이존 이원업 이사
ytn / science l [2015-02-25 10:00:00]



[참고기사]


[취재후] 주파수 훔쳐 쓰다간 엉뚱한 대형사고 납니다
kbs. l 입력2015.03.21 (07:03)수정2015.03.21 (08:53)




마전 개봉한 영화 '나이트 크롤러'(감독 댄 길로이)를 아십니까?

직장이 없는 '루이스 블룸'(제이크 질렌할)은 야간 운전을 하다가 우연히 생생한 교통 사고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방송국에 팔아 넘기는 프리랜서 카메라맨, 일명 '나이트 크롤러(night crawler)'를 보게 됩니다.

직감적으로 돈이 될 것을 파악한 루이스는 곧바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하고 경찰의 무전을 외우는 등 노하우를 익혀 갑니다. 그후 경찰 무전을 엿들어 경찰보다 빨리 사건 사고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살인 현장을 촬영하고 급하게 현장을 떠나는 범인까지 목격하는 수확(?)을 거두죠.

■ 주파수를 엿들으면 돈이 보인다?

13년전 제가 지역 근무를 할때의 일입니다. 사회부 경찰 출입 기자인 저 역시 교통사고 현장을 빨리 가서 촬영을 해야 하는게 중요했던 시절이었죠. 조금만 늦게 가면 이미 경찰이 와서 교통 방해가 안되게 현장을 다 정리하기 때문에 찍을 만한 게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다른 방송사들은 다 찍어서 방송을 내고 저만 촬영을 못하면 곤란하게 되는거죠. (이런 상황을 언론계에서는 '물 먹는다'고 표현합니다.) 그런 일을 몇번 겪던 중 우연히 저는 사설 견인차량들이 경찰보다 빨리 교통사고 현장에 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견인차량들이 어떤 경우에는 3~4대가 한꺼번에 와서 사고난 차량을 먼저 견인해 가려고 경쟁하더군요. 경찰들이 교통사고 상황을 잘 알려주지도 않는데 어떻게 사고 소식을 빨리 듣고 왔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견인차량 안에 있는 무전기를 보고 기사들이 경찰 무전을 듣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당시 다른 방송사들이 경찰 무전을 듣고 출동하는 견인차량 관계자에게 정보를 얻어 신속하게 교통사고 현장에 와서 촬영을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허가 받지 않은 주파수를 엿듣는 행위, 즉 허가받지 않은 무선국을 사용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어야 할 만큼 매우 무거운 죄입니다.

■ 인천공항 근처 덤프트럭 기사들의 불법 무전기는 왜 문제인가?



취재진이 인천공항 바로 옆에 있는 한 공사현장을 가보니 덤프트럭 수십대가 흙먼지를 날리며 부지런히 흙을 퍼 나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각자 차량을 이동시키며 일을 하다보니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기 위해 차량용 무전기를 사용합니다. 무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다만 기존 산업용으로 할당받은 주파수에 사용자가 몰려 교신이 자주 끊기는 등 통화가 어려워지자 주파수 대역을 불법 변경한 무전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주파수 대역을 찾아서 이들이 통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업무적인 이야기 외에도 과적 단속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를 서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차량에 과적을 했는지 조심하는 눈치가 역력하더군요. 문제는 이렇게 지정된 주파수가 아닌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할 경우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불법으로 주파수 대역을 바꾼 무전기로 무전을 하고 있는 공사현장은 바로 인천공항과 맞닿아 있는 곳이었습니다. 공항에서는 항공기 조종사와 관제센터, 그리고 지상에서 비행기의 이착륙을 돕는 지상직 직원들이 쉴새없이 무전기로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주파수대를 덤프트럭기사들이 사용한다면 시간을 다투는 이착륙과 관련한 업무 협조 통화에 지장을 받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서울전파관리소 공무원의 설명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말아야겠지만 관제센터와 조종사가 착륙 과정에서 교신을 하는데 이게 방해를 받는다면 큰일이겠죠.

서울전파관리소를 취재하러 가보니 이곳에서는 24시간 이런 불법 주파수 사용 실태를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허가받지 않은 주파수 대역을 침범해 사용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적발하는겁니다. 모든 주파수 대역의 통화 내역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더군요.

실제로 이 덤프 트럭 기사들은 지정된 산업통신용 주파수가 아닌 공공업무용(지하철관리업무, 171㎒) 대역을 사용해 현재 시험운행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차량운행시스템에 장애를 줬습니다. 기관사들끼리 무선 교신을 하는데 자꾸 교신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해 서울전파관리소에 원인을 의뢰해 보니 트럭 기사들이 불법으로 이 주파수대역을 사용하고 있었던 겁니다. 당시엔 시운전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만약 실제 운행중이었던 기관사들 사이의 교신을 방해했다면 전동차를 세워야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승객들의 피해로 이어져 그 파급 효과는 매우 클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전파관리소가 지난해 관할 수도권에서 불법전파설비 등을 단속한 결과, 허가 없이 무전기 등을 개설한 불법무선국은 114건, 승인받지 않은 주파수를 사용한 불법주파수는 2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3년과 비교하면 불법무선국은 117건에서 다소 줄었으나, 불법주파수는 전년 16건보다 62%나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사용자 대부분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덤프트럭 운전기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사기 도박, 토익시험 부정행위 등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이같은 불법 주파수 대역 사용은 다른 통신에 혼선을 주는 것은 물론, 사기도박이나 시험장 부정행위 등 여러 범죄수단으로 악용되어 사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기 도박은 귀에 식별하기 어려운 이어폰을 끼고 조작된 카드패(카드패 뒷면에 형광색칠을 해서 특정 카메라로 읽을수 있는 방법)를 밖에서 읽어 이야기해주는 경우들입니다. 토익 시험의 경우에도 외부에서 이어폰으로 답을 알려주는 등 불법 주파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종종 적발되곤 하죠.

또 개인 사생활 침해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습니다. 어디든 가까운 곳에 있으면 특정 주파수를 이용해 도청이나 감청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또 텔레비전 수신장애와 더불어 전자기기 오작동의 문제가 생길수 있는 등 많은 부작용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주파수,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통신 수단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특정 주파수를 침범하거나 불법 무전기를 사용해서는 안되겠죠?

[연관기사]
‘교신 방해’ 불법 무전 기승…지하철 사고 위험!

김학재 기자 windows



[현장추적] ‘교신 방해’ 불법 무전 기승…지하철 사고 위험!
kbs. l 입력2015.03.17 (21:22)수정2015.03.17 (22:30)




<앵커 멘트>

항공기나 지하철 같은 대형 운송수단의 경우 안전운행을 위해서, 특정 주파수로 상호 무선교신을 하고 있는데요. 인근 공사장의 덤프 트럭 기사들도 이 주파수를 불법으로 이용하며 교신을 하고 있어서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종도에 있는 인천공항.

비행기가 뜨고 내릴때 무선 교신은 안전과 직결됩니다.

<녹취> "30분후에 신활주로로 항공기 내릴건데 지금 신활주로 클리어 되어 있는거 맞습니까? (활주로는 클리어 돼 있구요.)"

공항 바로 옆에 있는 공사현장.

덤프 트럭 수십대가 종일 오가며 흙을 퍼나릅니다.

트럭 기사들은 단속 정보를 공유하려고 무전기를 사용합니다.

<녹취> "과적 단속 차라고 써 있는데 뭐 아니라고 그려."

<녹취> "어디로 갔어 형님? (인천대교쪽으로 갔어.)"

그런데 기사들이 사용하는 무전 주파수는 허가가 안된 공공업무용 주파수.

원래 주파수에 사용자가 몰려 교신이 자주 끊기자 무전기를 불법으로 개조해 주파수를 바꾼겁니다.

이처럼 인천공항과 맞닿아 있는 공사현장에서 불법으로 개조한 무전기를 사용할 경우 관제센터와 항공기의 교신을 방해해 자칫 항공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은정(서기관/서울전파관리소 전파업무1과장) : "항공기 주파수의 경우 인명 안전을 다루는 것인데 불법 주파수가 사용되면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최근 근처 인천 지하철역에선 시운전중 갑자기 교신 방해를 받아 전동차를 멈춰서야 했습니다.

<녹취> "00있는 쪽을 갈수 있나요?"

<인터뷰> 김동학(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 : "사령실에서 지시를 해야 되는데 그 지시를 못 받게 되든가 최악의 경우는 열차를 세워야 되는..."

이런 불법 무전을 하다 적발된 사례만 지난해 140여건으로 급증 추세입니다.

긴급상황 발생때 교신 장애로 자칫 대형 사고를 부르지 않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추적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