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묻지만 흉기난동▣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 받는 전 검찰총장, 이번엔 절도 혐의

sos8282 2014. 11. 26. 18:41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 받는 전 검찰총장, 이번엔 절도 혐의
경향신문 | 입력 : 2014-11-25 10:34:00ㅣ수정 : 2014-11-25 13:39:05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ㄱ 전 검찰총장이 이번에는 절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뉴스1이 보도 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ㄱ 전 총장과 동업관계에 있던 마모씨(53)가 ㄱ 전 총장을 상대로 낸 고소장을 24일 오후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마씨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을 인수해 ㄱ 전 총장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지분 50% 를 넘겼는데도 ㄱ 전 총장이 다른 지분 양도를 요구하면서 지난 9월 골프연습장에 들어와 주식양수도 계약서 와 법인 인감도장, 회사관련 통장과 권리증 등을 훔쳐갔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지분을 절반씩 나눈 골프연습장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 초 연습장을 재개장한 뒤 지분을 두고 다퉈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ㄱ 전 총장 측은 양도계약서 등을 가져갔다는 것은 거짓주장이라며 절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 려졌다.

경찰은 이번 주 내에 마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ㄱ 전 총장은 경기도 한 골프장의 안내데스크로 일하던 여직원 ㄴ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2일 경기 지방경찰청에 고소를 당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