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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묻지만 흉기난동▣

테이저건 맞고 숨진 조현병 환자, 충격 주장 "환청 일으키는 전파 무기로 고문당했다"<


40대 조현병 환자, 테이저건 맞고 사망 "환청 일으키는 전파 무기로 고문당해"
최소영 기자 승인 2017.06.16 15:52



조현병 환자, 전파 무기 주장 (사진: JTBC '이영돈 PD가 간다')

40대 조현병 환자가 테이저건을 맞고 사망했다.

경찰은 16일 "정신병원을 거부해 오던 40대 조현병 환자가 테이저건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환청을 호소해 오던 고인은 이날 어머니에게 낫을 휘두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테이저건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고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조현병 환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되며 다른 유저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36살에 조현병 환자가 됐다 마인드컨트롤 전파 무기로 인해 환청이 들려 정신병원에 2달간 강제 입원했다. 경찰이 국민들 모르게 전파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환청으로 범죄를 유도하는 거다. 몇 년 뒤면 모두가 내 말을 믿을 것이다. 국민을 대상으로 인공 환청을 실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전파 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제보자 A씨는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른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지옥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방에 거울이 달려 있는 자신의 방을 공개하며 "거울로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안 그러면 잠을 못 잔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해당 글에는 누리꾼들의 질문이 쇄도하며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테이저건 맞고 숨진 조현병 환자, 충격 주장 "환청 일으키는 전파 무기로 고문당했다"
조현병 환자, 전파 무기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