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흉기로 아내 위협하다 현행범으로 체포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5-06-02 19:18:57ㅣ수정 : 2015-06-02 19:18:5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10일 말다툼을 하던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행)로 현직 경찰관 ㄱ경사(43)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ㄱ경사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해운대구의 자택에서 거실에 있던 탁자와 유리병을 부수고 아내를 손으로 밀친 후 흉기를 이용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ㄱ경사는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것을 두고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ㄱ경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법처리 절차와는 별개로 자체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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