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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편 둔 30대 여경, 같은 경찰서 상관 2명과 불륜".. 서울서 '경찰판 막장드라마' 의혹에 '발칵'


[단독]경찰판 ‘막장 드라마’…일선 경찰들의 불륜에 ‘발칵’
[채널A] 입력 2014-01-24 22:06:00 | 수정 2014-01-24 23:01:16




[앵커멘트]

(남) 때론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고, 막장 드라마 뺨치는 실화도 있는데요. 그런 일이 경찰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여) 경찰 남편을 둔 여경이 같이 근무하는 경찰 2명과 불륜 행각을 벌여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남) 신나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여경으로 근무하는 30대 초반의 A 순경.

지난 2009년 경찰생활을 시작한 A 순경은 2년 뒤인 2011년 5월, 서울 다른 경찰서에 재직 중인 B 경장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기간 중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상관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를 눈치 챈 남편, B 경장은 서울지방경찰청에 감찰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을 냈습니다.

진정서에 등장하는 남성은 2명.

같은 부서에 함께 일하는 직속상관인 C 경감과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D 경사입니다.

B 경장은 진정서에서 "아내와 D 경사의 부적절한 관계를 보여주는 정황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C 경감도 아내에게 '안고 싶다'는 등의 SNS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부인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C 경감 / 서울 수서경찰서]
(문자로 안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셨다는데)
“무슨 말씀인지 난 모르겠습니다.

[전화 인터뷰: A 순경 / 서울 수서경찰서]
(같은 서 소속 상관과 부적절한 관계 맺고 계신 것에 대해서…)
“아닙니다.” (감찰도 부정하시는 건가요?) “끊겠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를 토대로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실로 확인되면 중징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른바 '에이미 해결사 검사'가 구속된 상황에서 이번 사건으로 공직자 기강해이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신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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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 입력 : 2014.01.25 10:46 | 수정 : 2014.01.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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