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잇단 자살 원인이 ‘염력’? 터키 정부 보고서 논란

[SNS 이슈] 잇단 자살 원인이 ‘염력’? 터키 정부 보고서 논란
kbs 글로벌24 : 2013.08.07 / 입력2013.08.08 (00:31)수정2013.08.08 (08:26)

<앵커 멘트>

터키정부가 방위산업체 기술자들의 잇단 자살사건에 대해 '염력’즉 초능력이 자살 원인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인데요.

'sns이슈'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과 2007년, 터키 방위산업체인 '아셀산' 기술자 4명이 잇따라 자살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최근 터키 정부가 자살 원인을 발표했습니다.

'염력' 즉 '정신력만으로 특정 물체의 위치를 옮기는 것과 같은 초능력' 때문이라는 건데요.

“염력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해 자살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전자기장치도 이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 것 아닌가?"

라는 반응을 보였던 반면, "과학적인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국가 관리 시스템 내에서 벌어진 사건인만큼 정부에 대한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신뢰할만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겠죠?

지금까지 '24 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