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경찰관 민원인에게 돈 뜯었다가 긴급체포
경향신문 | 박용근 기자 | 입력 : 2014-07-24 17:09:20ㅣ수정 : 2014-07-24 17:09:20
전북 정읍경찰서는 24일 이 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김모 경장(39)을 사기혐의로 긴급체포해 수 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경장은 지난 3월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알게 된 ㄱ씨(51·여)에게 "차 량 수리비를 보조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속여 25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35차례에 걸쳐 총 2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짝퉁검찰↔짝퉁경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찰 "CCTV에서 음란행위 확인"… & 김수창 제주지검장 주머니서 베이비로션 나와…네티즌 “설마 그걸로?” (0) | 2014.08.21 |
---|---|
20대 여성에게 음란영상 보낸 50대 경찰 간부 '중징계' (0) | 2014.08.21 |
성매매 업소 운영 조폭에게 수천만원 받은 경찰 간부 (0) | 2014.08.21 |
인천 현직 경찰관 2명 도박하다 동료 경찰에 붙잡혀 (0) | 2014.08.05 |
[종합]'성매매 의혹' 현직 경찰 여종업원과 호텔서 적발 (0) | 2014.07.27 |
현직 경찰관, 구두 휘두르며 난동…CCTV 포착 (0) | 2014.07.24 |
'수사무마 청탁' 골프·마사지 접대받은 경찰관 기소 (0) | 2014.07.24 |
현직경찰관 아파트 난동, 24층서 자전거 던져 (0) | 2014.07.24 |
경찰 공직기강 강조하면서..처벌에는 미온적(종합) (0) | 2014.07.16 |
"경찰이 외국인 일방적 수사하고 통역 나선 귀화인에 폭행·협박.. 인권위에 진정" (0) | 2014.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