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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왜 이러나?..- 옛동료 경찰관 살해지시.. 현직 경찰관 긴급체포


경찰 왜 이러나?..음주 운전 사고에 살인 청부까지
노컷뉴스 | 2014-02-21 18:48 / 대구CBS 지민수 기자


칠곡의 한 경찰관이 살인청부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지난 17일 오전 경북 칠곡 한 PC방에서 주인 48살 이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32살 배 모씨다.

그런데, 배 씨의 경찰 조사에서 충격적인 진술이 나왔다.

현직 경찰관의 사주를 받았다는 것이다.

배 씨는 칠곡 경찰서 소속 A 경사의 부탁을 받고 저지른 일이라고 밝혔다.


↑ 경찰청 로고.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A 경사가 숨진 이 씨에게 빌려준 1억여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살인을 청부했다는 것이다.

살인 용의자 배 씨 역시 A 경사에게 3천여만 원의 빚을 지고 있어서 빚을 탕감해 주고 나중에 2-3천만 원을 더 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A 경사는 PC방 업주 이 씨가 숨지면 자신이 사망 보험금 2억 원을 받도록 해 놓은 것을 노렸다.

A 경사는 돈을 빌려 준 것은 맞다고 인정했지만, 살인 청부 혐의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A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숨진 이 씨가 빚을 갚지 못하자 사채 3천만 원을 갚아 주면 종신보험에 가입해 사망 보험금 2억원의 수급자를 자신으로 해 주겠다고 먼저 제안해 나중에는 보험금까지 자신이 냈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배 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일단 A경사를 긴급체포한 뒤 통화 내역과 금융 거래 내용 등을 분석해 살인 청부 혐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혐의 사실이 드러나는 데로 두 사람에 대해 살인과 살인 교사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지난 20일 새벽에는 경북경찰청 소속 김 모 경정이 술에 취해 운전하다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김 경정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9%, 면허 취소 대상이다.

경북 경찰청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 경정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하고 인사 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방침이다.

술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급기야는 살인 청부까지, 경찰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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