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 막말·업주와 식사한 전남경찰 모 간부 직위해제
뉴시스 | 배동민 | 입력 2016.07.26. 14:29
【무안=뉴시스】배동민 기자 = 직원들에게 막말을 하고, 접촉이 금지된 업소의 사장과 자주 연락을 해온 전남 영암경찰서 한 간부가 직위해제됐다.
전남경찰청은 26일 전남 영암경찰서 A 경감을 직위해체했다고 밝혔다.
A 경감은 직원들에게 '말을 안 들으면 발령내버리겠다' 등의 막말과 이른바 갑질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이 접촉하면 안 되는 감시 대상의 업소 사장과 식사를 하고 수 차례 연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는 8월1일 A 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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