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지갑 찾아주고 사례금 챙긴 현직 경찰관 해임
연합뉴스 | 2014/05/26 19:02 송고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분실한 지갑을 찾아 준 대가로 사례금을 받아 챙긴 현직 경찰관이 해임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모 지구대 소속 A(58)경위가 지난 23일 이 경찰서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됐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서 분실 지갑을 찾으려고 온 민원인에게 현금 5만원을 요구,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내부 감찰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 곧바로 징계위를 열어 중징계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짝퉁검찰↔짝퉁경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조선 단독] 흉기 든 지하주차장 강도…잡고 보니 '경찰' (0) | 2014.06.12 |
---|---|
'댓글분석 증거인멸' 경찰관 징역 9월..법정구속 (0) | 2014.06.08 |
비봉지구대 경찰관 4명이 무고한 시민 폭행.. 논란 확산 (0) | 2014.06.02 |
경찰이 성매매업자 돈받고 112신고자 개인정보 알려줘 (0) | 2014.05.28 |
"잘 처리해줄게".. 돈 요구한 검찰수사관 기소 (0) | 2014.05.28 |
[단독] "경찰이 수년간 청소년 성폭행" 수사 착수에 자살시도 (0) | 2014.05.24 |
'금주령 기간' 내연녀와 술 마신 경찰관 징계회부 (0) | 2014.05.24 |
경북경찰, 자기 건물에 퇴폐업소 입주시킨 경찰간부 '파면' (0) | 2014.05.21 |
경찰 왜 이러나.. 간부가 남의 돈 '슬쩍' (0) | 2014.05.21 |
압수물 '약초술' 빼돌린 경찰관 불구속 입건 (0) | 201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