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52) 썸네일형 리스트형 '릴레이식' 경찰 비리..'현장밀착의 유혹'에 빠진 공권력 '릴레이식' 경찰 비리..'현장밀착의 유혹'에 빠진 공권력 -현장에 가장 가까운 권력…나눠먹기 문화도 한몫 헤럴드경제 | 입력 2016.07.14. 09:30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경찰이 위기다. 현직 경찰관들이 단속대상 내지 피의자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잇따라 체포됐다. 반복되는 ‘현장밀착형 비리’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법조 브로커 이동찬(44ㆍ구속기소) 씨로부터 2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 현직 경찰관 김모 경위가 검찰에 지난 12일 체포됐다. 김 경위의 사무실 역시 13일 압수수색을 당했다. 또 유명 성형외과의 의료법 위반 및 탈세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관들은 해당 성형외과로부터 금품을 제공 받은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의 수사대상에 올랐다... 고삐풀린 경찰, 여고생 성관계·뇌물수수· 동료여경 성폭행.. 고삐풀린 경찰, 여고생 성관계·뇌물수수· 동료여경 성폭행.. 강신명 청장 임기 8월 종료 맞물려 "개인적 일탈, 엄중한 잣대 적용해야" 뉴스1 | 차윤주 기자 | 입력 2016.07.13. 16:31 | 수정 2016.07.13. 17:04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여고생 성관계, 동료 여경 성폭행, 뇌물수수 등 경찰의 비위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나오고 있다. 8월로 강신명 경찰청장 임기가 끝나는 가운데 경찰 전반에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금품을 받은 현직 경찰 2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했던 A 경사 등 2명은 그해 연말 관할 지역 한 성형외과로부터 휴대전화와 상품권 등.. 부하 여경에 성희롱 발언 의혹…여청계장 감찰 조사 부하 여경에 성희롱 발언 의혹…여청계장 감찰 조사 연합뉴스ㅣ송고시간 | 2016/07/12 11:05 병가 낸 여청계장 불러 한 차례 조사…"사실관계 확인 중"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여성·청소년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부서가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감찰계는 인천 모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A 경감이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경감은 해당 여경에게 "성관계하러 집에 일찍 가느냐"고 말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감찰계는 지난달 6일부터 병가를 낸 A 경감을 최근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A 경감은 감찰 조사에서 의혹을.. 불륜·폭행·사건무마 의혹까지..광주 북부경찰서 왜 이러나 불륜·폭행·사건무마 의혹까지..광주 북부경찰서 왜 이러나 뉴스1 | 신채린 기자 | 입력 2016.07.12. 18:59 | 수정 2016.07.12. 19:03 광주 북부경찰서. 2016.7.7/뉴스1 ⓒ News1 윤용민 기자 (광주=뉴스1) 신채린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불륜과 폭행 등 각종 사건에 휘말려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또 협력단체 위원의 성추행 조사와 관련해 사건을 무마하려했다는 의혹까지 일어 비난을 사고 있다. 해당 경찰관들은 인사조치 되거나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황모 경위(50)는 지난 8일 오전 2시께 북구 매곡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인 A씨(46)에게 폭행을 당했다. 조사결과 A씨는 황 경위가 자신의.. 부하 직원 스스로 목숨끊게 만든 경찰 간부 '파면' 부하 직원 스스로 목숨끊게 만든 경찰 간부 '파면' 뉴시스 | 김지호 | 입력 2016.07.12. 19:07 【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몸이 불편한 부하 직원을 괴롭혀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경찰 간부가 파면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2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 경감을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징계위는 A 경감이 지난 5월24일 경기 용인에서 자살한 김모 경사(42·경기 광주경찰서 소속) 등 부하 직원들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괴롭히거나 사적 심부름을 시킨 점 등을 복무규율 위반으로 판단했다. 징계위는 "A 경감이 자살한 김 경사 외에 평소에도 부하 직원의 차량을 얻어타는 등 심하게 괴롭혀 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청 국제범죄수사대 부서장이었던 A 경감은 김 경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술값도 없이 주인에 행패..전북 경찰 왜 이러나 술값도 없이 주인에 행패..전북 경찰 왜 이러나 뉴스1 | 박아론 기자 | 입력 2016.07.12. 15:54 (군산=뉴스1) 박아론 기자 = 현직 경찰이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행패를 부리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업소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군산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47)를 조사하고 있다. 김 경사는 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술집 주인에게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사는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가 주인이 잠을 깨우자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지갑에 1000원만 가지고 있었고, 총 2만7000원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였다. 술값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 경사의 신분.. 검찰, 이동찬에 수사 정보 유출하고 뇌물 받은 현직 경찰관 체포 검찰, 이동찬에 수사 정보 유출하고 뇌물 받은 현직 경찰관 체포 [중앙일보] 입력 2016.07.13 00:41 수정 2016.07.13 00:43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경찰 내부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뇌물을 받은 경찰관이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경찰 수사 정보를 알려주고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강남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를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경위는 최근 구속기소된 송창수(40) 이숨투자자문 대표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내부 정보를 법조 브로커 이동찬(44·구속기소)씨에게 넘긴 댓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송씨로부터 경찰 로비 명목으로 3억 5000여 만원을 받아 이.. 여대생 치마 속 몰래 촬영하던 현직 경찰.. 시민들에게 발각돼 검거 여대생 치마 속 몰래 촬영하던 현직 경찰.. 시민들에게 발각돼 검거 조선일보 | 최주용 기자 | 입력 2016.07.08. 17:31 현직 경찰 간부가 여대생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가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8일 진안경찰서 소속 경위 A(48)씨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7일 오후 1시5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던 여대생 B씨의 치마 속을 본인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가 B씨의 뒤에서 휴대전화를 B씨에게 들이댈 때 주위에 있던 시민 몇 명이 이를 목격해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B씨는 A경위에게 “왜 내 치마 속을 찍냐”고 크게 .. 현직 경찰, 파출소 구내식당직원 성추행 '대기발령' 현직 경찰, 파출소 구내식당직원 성추행 '대기발령'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6-07-04 18:08:26 송고 서울 시내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성추행 혐의로 대기발령 처분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내 A파출소에 근무하는 김모 경위(53)가 해당 파출소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여성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실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지난 5월 중순쯤 자신이 근무 중인 파출소 2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직원 B씨(50·여)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B씨는 같은 달 말 서울청 청문감사실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김 경위는 관련 조사가 끝날 때까지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으며, B씨는 현재 일을 그만.. 가짜골동품 11억에 팔아 넘긴 현직 경찰관 사기 구속 가짜골동품 11억에 팔아 넘긴 현직 경찰관 사기 구속 뉴스1 | 전원 기자 | 입력 2016.07.04. 21:02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지역 현직 경찰관이 가짜 골동품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검은 가짜 골동품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사기)로 광주 한 경찰서 소속 A경사(44)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해 가짜 골동품 10점을 외상으로 가져와 지인에게 진품이라고 속여 10억8000만원 상당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골동품 사기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경사를 상대로 여죄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junwon@ 미 하버드大 연구진, 세계 최초 텔레파시 전송 성공…印 뭄바이서 보낸 메시지 佛 파리서 이해 미 하버드大 연구진, 세계 최초 텔레파시 전송 성공…印 뭄바이서 보낸 메시지 佛 파리서 이해 뉴시스ㅣ기사등록 일시 [2014-09-07 11:42:3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하버드 대학 연구진들이 세계 최초로 약 6400㎞ 떨어진 곳에 있는 두 사람 간의 텔레파시 전송에 성공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7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인도 뭄바이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두 사람에게 인터넷에 연결된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게 한 뒤 뭄바이의 남성이 '안녕'과 같은 인사말을 생각하자 파리에 있던 사람이 이를 즉각 알아차렸다고 과학잡지 플로스원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혔다. 물론 메시지를 전달받은 파리의 남성이 뭄바이의 남성이 보낸 인사말의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메시지 발신자로부터 메시지가 송출된 .. "죽고싶다" 매맞던 검사의 카톡 절규 "죽고싶다" 매맞던 검사의 카톡 절규 자살 30대검사 지인들, 대화 공개 동아일보 | 입력 2016.07.01. 03:07 “돌아오는 장기 사건들이 목을 조인다… 처리되지 않은 사건들만 보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 그만둔다고 하면 난 영원히 실패자로 낙인찍혀 살아야겠지. 난 좀 자고 싶어.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죄송해요 다들.” 5월 1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김모 검사(33·사법연수원 41기)의 유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사건 처리의 압박에 삶을 비관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초임 검사의 안타까운 사연이다. 대검찰청도 유서 내용을 바탕으로 “역량에 비해 욕심이 많았던 검사가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이라고 자살 동기를 파악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한 달여 지난 현재 김 검.. '정운호 돈 2억 받은 혐의' 현직 검찰수사관 구속 '정운호 돈 2억 받은 혐의' 현직 검찰수사관 구속 영장심사 포기해 서면심리…法 "범죄 소명·구속 필요"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6-06-30 21:41:24 송고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중)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검찰 수사관이 30일 구속됐다. 지난 25일에 이은 두 번째 구속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날 김모씨(45)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고 한 판사는 서면심리 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전날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경찰이 사건 관계자와 성접촉..최근 1년간 11건 징계 경찰이 사건 관계자와 성접촉..최근 1년간 11건 징계 연합뉴스 | 입력 2016.06.30. 20:14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경찰관이 사건 관계자와 성접촉을 해 징계를 받은 사건이 최근 1년간 11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30일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 경사는 음란동영상 유포 피해자를 성추행했다가 파면됐다. 같은 지방경찰청 소속 B 경위는 근무 중 알게 된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가 품위 손상을 사유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서도 사건 관련자와 불건전한 관계가 드러나거나 업무 관련자를 성폭행해 파면된 사례가 있었다. 동료 .. "피의자에게 수배사실 알려줬다"..검찰, 서울 경찰관 수사 "피의자에게 수배사실 알려줬다"..검찰, 서울 경찰관 수사 연합뉴스TV | 김연아 | 입력 2016.06.30. 10:50 수원지검 강력부는 범죄 피의자에게 지명수배 사실을 알려준 혐의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A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지명수배된 박 모 씨에게 지인 김 모 씨를 통해 박 씨의 지명수배 사실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박 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7일 서울청 광역수사대 A경위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경위는 박 씨에 대한 지명수배 여부는 알아봤지만 정보는 알려주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서장에 뇌물 준 현직 경찰간부..벌금형 선고유예 판결(종합) 경찰서장에 뇌물 준 현직 경찰간부..벌금형 선고유예 판결(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6.06.30. 18:31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30일 경찰서장에게 뇌물 318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된 현직 총경(당시 경정) A(47)씨와 부하 직원 2명에게 각 벌금 70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이들로부터 뇌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서장 B(60)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뇌물 액수인 318만원도 추징했다. 재판부는 "뇌물을 주고받은 양쪽 모두 공직 인사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훼손했다"면서도 "해당 부하직원이 뇌물공여를 하지 않더라도 승진이 가능했고 이들이 느꼈을 인사상 불이익 등의 심리적 압박이 이번 사..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