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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파출소 구내식당직원 성추행 '대기발령'


현직 경찰, 파출소 구내식당직원 성추행 '대기발령'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6-07-04 18:08:26 송고




서울 시내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성추행 혐의로 대기발령 처분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내 A파출소에 근무하는 김모 경위(53)가 해당 파출소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여성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실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지난 5월 중순쯤 자신이 근무 중인 파출소 2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직원 B씨(50·여)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B씨는 같은 달 말 서울청 청문감사실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김 경위는 관련 조사가 끝날 때까지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으며, B씨는 현재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위는 조사에서 "지나가다 스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끝난 뒤 혐의가 인정되면 김 경위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