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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전담 경찰, 피해자 불러내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경찰 왜 이러나?…음주 뺑소니에 성폭행 혐의까지
kbs l 입력 2015.10.02 (21:21) | 수정 2015.10.02 (22:11)




<앵커 멘트>

최근 경찰관들의 탈선과 방종 사건이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

믿기지 않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3중 음주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람도 있었는데, 모두 경찰 간부였습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갓길에 세워진 차량이 충격을 받고 앞으로 밀립니다.

이 사고는 3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47살 김 모 경위였습니다.

차를 버리고 달아났던 김 경위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45%의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천경찰서 소속 47살 A경위는 20대 여성을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A 경위가 담당하던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였습니다.

지난 달 두 차례에 걸쳐 A경위로 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당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경찰관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음성변조) : "신고는 그렇게(성폭행으로) 했고, 해당되는 내용에 대해서 양측 주장이 엇갈리기 때문에 조사를 진행 중인 것입니다."

음주 뺑소니에 성폭행 사건에까지 연루되면서 경찰관의 윤리의식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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