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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연루 의혹 '꽃뱀 사건' 가담자 5명 영장


경찰관 연루 의혹 '꽃뱀 사건' 가담자 5명 영장
뉴시스 | 기사등록 일시 [2013-02-14 16:28:47]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꽃뱀 사기' 사건에 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의혹과 관련, 경찰이 가담자 5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여성을 접근시켜 성관계를 맺게 한 뒤 돈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로 속칭 '꽃뱀' 여성인 A(25·여)씨 등 여성 2명과 범행을 계획한 B(41)씨 등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15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식당에서 C(45)씨와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맺은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소개를 받은 C씨에게 합의를 조언하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관 1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중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A씨 등 꽃뱀을 C씨에게 접근시킨 류모(44)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