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전담 경찰 부인이 조폭소유 건물서 술집 운영 의혹
뉴시스 | 등록 일시 [2013-07-26 09:17:33]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직폭력 전담 경찰관의 부인이 조직폭력배가 소유한 건물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징계성 인사조치됐다.
2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청 수사과 소속 조직폭력 전담 팀장인 A경감이 최근 전남 지역 경찰서로 징계성 전보됐다.
A경감은 부인이 목포 지역 한 조직폭력배가 소유한 건물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A경감은 "아내가 유흥주점 주인과 아는 사이여서 일을 도왔을 뿐 직접 운영하지는 않았다"며 "아내가 일을 도와주는 사실도 최근에야 알았지만 어찌됐든 부적절한 일이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은 이번 사안에 대해 감찰을 실시한 뒤 구체적인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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