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성추행 의혹 총경급 간부 입건
뉴시스 | 기사등록 일시 [2013-11-18 14:24:23]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경찰이 평소 알고 지내던 의경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경찰청 총경급 간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내부비리수사대는 충북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청주시 자신의 관사에서 예전에 근무하던 곳에서 알게 된 B의경의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전역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B의경이 인사차 청주에 내려오자 함께 술을 마신 뒤 차편과 숙소가 마땅치 않은 그를 자신의 관사에 재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청은 그를 즉각 대기 발령하고 감찰과 함께 내부비리수사대에 사건을 맡겨 수사를 벌여왔다.
dotor0110@newsis.com
총경급 고위간부 의경 성추행 112신고 '파문' - 총경급 사고..통탄"..고개숙인 충북지방경찰청장
뉴시스 | 2013.10.26 19:18
'▣검경(기사)정치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법, '피의자와 성추문 검사' 징역 2년 확정(2보) (0) | 2014.02.03 |
---|---|
충북경찰청 '성추문' 간부 2명 운명 엇갈리나 (0) | 2014.01.05 |
경찰·검찰 청렴도 3년 연속 나란히 '꼴찌' (0) | 2013.12.20 |
8촌 이내 친척 사건 못 맡는다..경찰 행동강령 강화 (0) | 2013.12.09 |
유도신문한 경찰조사 탓에 男아동 성추행범 감형 (0) | 2013.12.01 |
[단독]경찰 보안수사대, 인권위 권고 '안내 간판' 5년째 무시 (0) | 2013.11.19 |
강원 경찰 "좌편향 활동 예상" 민간인 사찰 드러나 (0) | 2013.11.16 |
경찰, 부하·의경 동원해 '고향집 감' 딴 경찰 간부 감찰 (0) | 2013.11.16 |
“검찰 수사 납득 어려워… 제 식구 감싸기 일관해” - 警 강력 반발 (0) | 2013.11.13 |
법정 선 ‘추문 검사들’ 엄중 처벌 (0) | 2013.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