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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관계 감찰 받던 송파경찰서장 사표 제출


불륜 관계 감찰 받던 송파경찰서장 사표 제출
불륜 관계로 경찰 내부 감찰 받자 병가내고 이후 스스로 물러나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 입력 : 2014.04.22 19:39


서울 송파경찰서장이 불륜 등을 이유로 경찰청으로부터 감찰을 받게 되자 병가를 내고 물러났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송파경찰서 강성채(56·경무관) 서장은 한 여성과 내연관계를 맺었다는 제 보로 감찰을 받게 되자 병가를 신청하며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여성은 강 서장이 지난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테니스동호회 활동을 하며 가까워진 사이로 지난 1월 강 서장이 근무지를 옮기면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자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 확인차 전화하니 강 서장이 병가를 신청했다" 면서 "아직 공식적으로 감찰을 시작한 것은 아니며 강 서장이 사표를 제출하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서장 직무대행은 서울청 치안지도관 출신 이희성 총경이 맡게 됐다. 강 서장은 서울지역 경찰 서 31곳 가운데 처음이자 유일한 경무관급 경찰서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머니투데이 이창명기자 char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