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성희롱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
뉴시스 | 배현진 | 입력 2015.08.14. 23:59
【서울=뉴시스】배현진 기자 = 경찰 간부가 성희롱 의혹에 연루돼 대기발령 조치됐다.
서울경찰청은 14일 강서경찰서 소속 A경정을 대기발령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경정과 함께 일하는 부하 여직원이 A경정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며 서울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청은 지난 10일 감찰에 착수하면서 그를 대기발령했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정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h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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